제171회 포항시의회 제2차 정례회 폐회 
-예산안 의결, 조례심사, 성명서 발표 등 21일간 의정활동 마무리- 
‘지역경제 살리기’와 ‘친 서민 복지정책’에 매진한 포항시의회가 제171회 포항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끝으로 2010년 모든 의사일정을 소화했다. 

  지난 3일부터 21일동안 ‘2011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의결’과 시정전반에 대한 ‘시정질문’, ‘조례안 심사’, ‘현장 방문’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포항시의회가 23일 오전 제171회 포항시의회(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희의를 끝으로 폐회했다. 

  제5차 본회의 개의 후, 이상범 의원은 포항축협에서 추진 중인 ‘한우 개량 생산기지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포항시의 미온적인 행정을 지적하는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붙임 원고 참조) 

  이어 제4차 본회의 이후 처리된 ‘포항시 단독주택 도시가스 공급사업 보조금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의 조례안 과 ‘아시아 태평양 도시 서미트 2012 포항개최 동의안’을 원안의결하고 ‘포항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등 2건의 조례안은 수정의결했다. 

  또 지난 16일에는 시의원 전원이 최근 일부 정치권과 언론에서 제기한 2011년도 국책사업 예산편성과 관련하여 포항권에 대한 정치 공세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기도 했다. 

  이번 회기를 마지막으로 지난 7월 출범한 제6대 포항시의회는 총 6회(정례회 2회. 임시회 4회), 71일의 회기일수 동안 83건의 안건(조례안 19, 예결산안 4,  동의안 16, 결의문성명서 3, 기타안건 41)을 처리하고 15명의 시정질문과 10건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민의를 대변하는 실적과 함께 공식적인 의정활동을 모두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