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2회 포항시의회 임시회 폐회  
포항시의회(의장 이상구)는 25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 일정의 제182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회기 중 상임위원회별로 심사되어 상정된「포항시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 특별회계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포함한 6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로부터 다가오는 2012년도 예산심사와 관련한 업무보고와 당면 현안사항 보고가 있었다. 

 각 상임위원회별 주요의정활동을 살펴보면 ▲총무경제위원회는 2건의 안건을 심사했으며, 포항외국인 투자지역 지정변경 보고를 받고 향후에는 상위법을 위반하면서 기업유치를 추진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보사산업위원회는 1건의 조례안을 심사했으며, 그동안 논란이 되어왔던 음폐수 육상처리 방식을 정화처리(호기성)방향으로 결정하고, 사업추진함에 있어 객관성 및 공정성을 확보하여 시기를 놓치지 않고 올바른 방향으로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건설도시위원회는 3건의 조례안을 심사했으며, 포항 도시관리계획(재정비) 결정(변경)안에 대해 보고를 받고 신중한 의견 제시를 위해 충분한 검토를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183회 제2차 정례회는 24일간의 일정으로 오는 30일 개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