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올해 마지막 회기가 시작된다.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183회 포항시의회 제2차 정례회가 오는 30일부터 12월 23일까지 24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이틀간의 시정질문과 2012년도 당초예산 및 2011년도 추가경정예산 심사를 위한 의정활동이 펼쳐진다. 

 개회 첫날인 30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포항시장의 2012년도 전반적인 시정운영 방향을 담은 시정연설이 있을 예정이며, 이어 2012년도 예산안 및 201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과 예산심사 관련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구성된다. 

 의회운영위원회를 비롯한 각 상임위원회도 12월 1일부터 7일까지 올해보다 1,095억원이 증가(10.4%)된 1조 1,610억원 규모의 2012년도 예산안과 기정예산 1조 1,438억원 보다 0.98% 증액된 1조 1,551억원의 201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예산편성의 적정여부를 심사할 예정이다. 

 또한 시정현안에 대해 꼼꼼하고 세밀하게 따져보는 시정에 관한 질문은 12월 12일과 13일 양일간 펼쳐지며,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를 거친 예산안에 대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예산안 심사는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계속된다. 

 12월 21일 제4차 본회의에서 2012년도 당초예산과 201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하고, 12월 23일 제5차 본회의를 끝으로 올해 의정활동은 마무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