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구 노인복지회관 건립 가시화 - 

  박문하 포항시의회 의장은 지난 10일 행정자치부 박명재 장관을 예방한 자리에서 건의한 남구 노인복지회관과 포항미술관 건립 등에 대한 특별교부세 지원과 관련 행자부가 예산을 배정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박문하 의장은 1월 30일 박명재 장관으로부터 직접 전화를 통해 예산확정에 대한 통보를 받았으며, 세부적인 예산지원 규모 등에 대해서는 향후 집행부와 논의를 거쳐 추후결정하기로 했다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 박 의장은 포항시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박 장관에게 시민들의 감사의 뜻을 전함과 아울러, 지난 번 포항시의회 방문에 대해서도 謝意를 표명했다. 

  이번에 지원되는 남구 노인복지회관 건립비 10억원은 당초보다 빠르게 조기 착공이 가능하도록 할 것으로 보이며 이렇게 될 경우 남북구 지역의 양극화 해소는 물론 남구 관내 어르신들의 복지 및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여지며, 포항미술관 건립은 지역 예술인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포항시의회 의장단상임위원장단은 지난 1월 10일 행정자치부를 방문하여 남구 노인복지회관과 포항미술관 건립에 대한 예산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앞으로도 포항시의회는 지역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국도비예산 확보 노력에 총력을 기울여 포항 발전을 앞당기는데 모든 역량을 모아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