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회계년도 결산검사에 여념이 없는 포항시의회 -

포항시의회(의장 이칠구)가 2012회계년도 세입·세출 결산검사로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지난 한 해 포항시의 예산운용 전반에 대한 사항을 점검하기 위한 2012회계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1조 1,933억원에 이르는 예산현액에 대한 결산검사를 5월 22일부터 6월 20일까지 30일간 의회동 1층에 마련된 결산검사장에서 실시하고 있다.

 특히 결산검사 위원들은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이상훈 대표위원을 중심으로 각 부서별 예산집행과 회계처리의 적법성, 합목적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내실 있는 의견서 작성에 심혈을 기하고 있다.

 이상훈 결산검사 대표위원(포항시의원)은 “결산검사는 내년도 예산이 보다 합목적적이고 내실 있게 편성되기 위해선 매우 중요한 절차”라며, “이번 결산검사로 2012년 예산집행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건전한 지방재정 운용과 회계의 투명성이 정착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결산검사가 종료되면 검사위원은 결산검사의견서를 작성하여 포항시장에게 제출하고, 포항시는 결산서에 의견서를 첨부하여 오는 제1차 정례회에서 시의회의 결산승인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