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전지훈련 떠나는 포항스틸러스 응원 
 - 우승으로 시민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올 한해가 되기를 -


  포항시의회(의장 이칠구)는 지난 8일 포항스틸러스의 2015년 우승 기원을 위해 간담회를 열어 선수단을 응원했다.

  이칠구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 및 각 상임위원장단은 동계 전지훈련차 해외 장도에 나서는 스틸러스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자리를 만들었다.

  그동안 포항스틸러스는 토종군단으로 저력을 뽐내왔으나, 올해는 외국인을 한꺼번에 3명을 영입하고, 전남 드래곤즈에서 심동운과 박선용을 데려오는 등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이에 축구팬들은 많은 기대감으로 3월에 있을 개막식을 기다리고 있다. 스틸러스는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우승으로 보답하기 위해 1월21일 터키로 전지훈련을 떠나 2월17일 귀국한다.

  포항스틸러스는 많은 우승으로 시민들을 행복하게 해주고,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포항을 널리 알리는 등 포항발전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포항시의회와 많이 닮아있기에, 포항시의회에서는 각별한 마음으로 축구단을 응원해 왔다. 스틸러스 시즌카드 공동구매, 지속적 홈경기 관람, 시민을 대상으로 한 홍보 등 포항 스틸러스 경기력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과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이칠구 의장은 “외국 전지훈련에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겠지만 현지에 잘 적응해 감독이하 선수단 모두가 건강히 잘 다녀오기를 바라며, 올해는 K리그, FA컵, AFC의 우승컵 모두를 획득하여 트레블 달성을 염원한다.”고 말했다. 

이에 황선홍 감독은 “바쁘신 의정활동에도 선수단을 격려를 시간을 내어주어 감사하다”며 “열심히 훈련에 임해 올해는 좋은 성적으로 보답해드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