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담회 통해 노사상생을 위한 협조 당부 - 

  박문하 포항시의회 의장은 11월 6일 오전 11시 포항철강공단에 자리하고 있는 (주)삼정피앤에이를 방문해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먼저 장병기 사장의 안내를 받아 홍보실에서 회사소개 영상을 감상하고, 이어 회사개요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장 사장은 (주)삼정피앤에이는 노사가 상생하며 끊임없이 혁신을 지향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직원들의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로봇을 통한 자동화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강조했다. 

  아울러 4조 2교대 근무 제도를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을 물론 교육을 통한 능력개발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설명도 들었다. 

  이에 대해 박문하 의장은 제일 먼저 임금 무교섭 타결을 시행하는 등 노사 최우수기업 인증 및 노사문화 최우수상 수상기업인 (주)삼정피앤에이가 그동안 우리지역에도 많은 봉사와 기여를 한 것에 대해 사의를 표명하고, 앞으로 의회도 항상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간담회를 마친 후에는 장 사장과 함께 알루미늄인고트 생산 철강원료 공장으로 이동해 동계수 공장장의 안내를 받아 공장전체를 둘러보고 근로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직원식당에서 임직원들과 식사를 함께하며 포항시의 평생교육도시 지정 등 지역현안을 논의하고 노경협의회 신엄현 의장에게 노사상생에 대한 협조를 당부한 후 회사방문을 마무리했다. 

  한편 박 의장은 “(주)삼정피앤에이 노사화합 모델은 참으로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말하고, “4조 2교대 근무를 통해 직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로봇자동화를 통해 무겁고 반복되는 근무환경 개선 등 앞서가는 기업마인드에 큰 감명을 받았다.”는 소감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