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 애로 및 불편사항 진정건의 늘어 - 

  포항시의회(의장 박문하) 의장단상임위원장단은 8월 22일 오전 10시 30분 의장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임시회 의사일정을 비롯한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오늘 간담회에서는 최근 민원예약제를 통한 민원상담실 운영 활성화로 시민들의 이용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시민들의 뜻을 대변하는 주민대표기관인 만큼 접수되는 지역현안 및 생활민원의 해결을 위해 지역구 의원은 물론 포항시의회가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했다. 

  이 같은 내용과 관련 지난 20일에는「한반도 평화의 종 건립 건의」등 6건의 진정서가 포항시의회에 접수되어 처리 중에 있으며, 매주 수요일 운영 중인 민원상담실의 경우 매주 민원이 예약되는 등 시민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수요일인 오늘 민원상담에 나선 박경열 건설도시위원장과 강학중 의원, 이진수 의원은 「송도 조선소 일원 노후 인도 블럭 교체공사 건의」와 관련 남구 건설교통과(토목담당) 공무원을 출석시킨 가운데 민원내용을 청취하고, 관련 부서에서는 현장조사를 통한 물량을 산정하여 2008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포항시의회는 매주 수요일을 민원상담의 날로 지정하여 구두 또는 서류로 민원을 접수하고 있으며, 예약을 원하는 민원인의 경우 전화 (054)270-5112번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현장방문을 통한 민원해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