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개원 20주년 기념식 및 세미나 개최 
- 의회의 위상 제고와 의정활동 강화를 위해... -  
포항시의회(의장 이상구)는 11일 지방의회 개원 20주년을 맞아 의회의 위상 제고와 의원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와 기념식을 갖기로 했다. 

 이날 10시부터 시작되는 세미나는 지방자치연구에 있어 최고 권위자인 정세욱 박사를 초청해 「지방의회 20년 회고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있을 예정이다. 

 이어지는 기념식에서는 제6대 시의원들은 물론 역대 의장 및 의원을 포함한 내빈 200여명을 초청해 지난 20년간 포항시의회의 반성과 회고의 시간을 가지고 새로운 미래를 다짐할 계획이다. 

 이상구 의장은 ‘지방의회는 정치적 목적을 이루기 위한 발판이 아니라 민의를 대변하는 곳’이라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있어야 한다. 지방의회 개원 20주년을 계기로 우리 시의원들은 역량 강화와 의정혁신에 최선을 다해 진정한 민의의 대변자로서 희망찬 새 출발을 해 나가야 할 것이라는 평소 신념을 밝혔다. 

 한편 지방의회는 1961년 5월 16일 군사혁명위 포고 제4호에 의거 해산된 후 30년이 지난 1991년 부활하게 되어 오는 4월 15일 20주년을 맞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