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추석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 
-형식 탈피, 따뜻한 마음 전달...-  
포항시의회(의장 이상구) 의장단상임위원장들은 16일 우리 민족 최대 고유의 전통 명절인 추석을 맞아 대잠동 「햇빛마을」 등 11개 사회복지시설을 차례로 방문하여 백미, 라면 등 생필품은 물론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달했다. 

  이날 방문에서는 시설 구석구석을 둘러보고 노인분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한편 불편한 사항과 애로 사항이 없는지 물어보는 등 노인분들과 대화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 종전의 의례적이고 형식적인 방문을 탈피했다. 

  또 최근 경제의 양극화로 인해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현실에서 의회가 앞장서서 복지시설을 위문하게 되었으며 이들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향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함은 물론 사회복지 시책에도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한편 이상구 의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사랑 속에 힘든 시기를 이기고 다시 일어 설 수 있도록 사회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