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5회 포항시의회 임시회 폐회 
- 시정질문 4명, 조례안 8건 의결 -  
포항시의회는 16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5일간 일정으로 개의된 제185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포항시 전통문화체험관 운영관리 조례안」을 포함해 8건의 조례안을 의결했다. 

 그 중 「포항시 관급공사 임금체불 방지 등에 관한 조례안」과「포항시 전통상업보존구역 지정 및 대규모준대규모 점포의 등록 제한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의원발의 조례안으로 시민들의 작은 소리도 크게 듣는 열린의회와 정책의회 구현에 좋은 본보기를 보였다. 

 특히 친환경 농산물 및 우수 농축산물을 학교급식에 이용해 성장기 학생들에게 건전한 심신의 발달과 식생활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의결된 「포항시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제183회 임시회에서 포항시장이 제출해 심사유보 되었던 「포항시 학교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이번 임시회에서 주민의 조례제정 청구안에 의해 제안된 「포항시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2개의 의안을 통폐합하여 보사산업위원회에서 최종적으로 대안을 마련하여 의결된 조례안이다.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심사활동을 살펴보면, 
 ▲ 총무경제위원회는 「포항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포항시 전통문화체험관 운영관리 조례안」, 「포항시 시세감면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포항시 관급공사 임금체불 방지 등에 관한 조례안」, 「포항시 전통상업보존구역 지정 및 대규모준대규모 점포의 등록 제한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의 조례안을 의결했다. 
 ▲ 보사산업위원회는 「포항시 장애극복상 조례안」과 「포항시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2건의 조례안을 의결했다. 
 ▲ 건설도시위원회는 「포항시 사업용자동차 차고지 설치의무 면제 조례안」을 의결했다. 

 또한 이번 임시회에서의 시정질문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최상원 의원은 양덕쓰레기 매립장 도시계획 변경안, 북구지역 체육시설 현황에 대하여, ▲이동우 의원은 북부해수욕장명칭 변경, 해도동 자전거도로 정비, 신도시 난개발과 간판 정비 등과 관련해 시정질문을 했다. ▲차동찬 의원은 포항시 일자리창출 계획,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다중이용시설 문제점과 관련해, ▲김성조 의원은 포항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로드맵, 특급호텔 및 숙박시설 유치 조성 방안, 양덕지구 학교 증설과 관련해 시정질문을 하고 집행부로부터 답변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