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2 지방선거를 앞두고 마지막 회기인 제164회 포항시의회 임시회가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개회했다. 

  포항시의회(의장 최영만)는 19일 오전 11시 30분 본회의장에서 시장 등 관계 공무원을 출석시킨 가운데 먼저, 천안함 희생장병에 대한 추모 묵념을 올린 후, 제1차 본회의를 개의했다. 

  이어 홍필남 의원이 나서, 과거 시청사가 단순히 민원서류를 발급하고 민원을 처리하는 장소였다면 오늘날 시청사의 개념은 그러한 단순 민원업무 처리의 공간을 넘어 시민 문화공간으로서의 훌륭한 역할을 다해 줄 것을 시민들이 요구하고 있다며 ‘시청 앞 만남의 광장 조성’을 촉구하는 5분자유 발언을 했다.(붙임 원고 참조) 

  또 세입세출 결산, 계속비명시이월비 및 사고이월비 등을 결산하기 위하여 2009회계년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상정하여 강학중 의원, 정태진 공인회계사, 박병엽 세무사를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했다. 

  20일은 각 상임위원회 활동으로 ‘포항시 시설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8건의 각종 조례안을 심사하고, ‘나노융합 상용화 플랫폼 촉진활용 사업 보고’ 등 집행부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