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1회 포항시의회 제2차 정례회 폐회 
-예산안 의결, 조례심사, 결의안 채택 등 21일간 의정활동 마무리- 
  ‘서민경제 살리기’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정책’에 매진한 포항시의회가 제161회 포항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끝으로 2009년 모든 의사일정을 소화했다. 

  지난 3일부터 21일동안 ‘2010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의결’과 시정전반에 대한 ‘시정질문’, ‘조례안 심사’, ‘현장 방문’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포항시의회가 23일 오전 11시 30분 제161회 포항시의회(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희의를 끝으로 폐회했다. 

  제5차 본회의 개의 후, 최용성 의원과 이정호 의원이 차례로 나서 ‘독도의 영유권 문제’에 대한 평소 소신과 ‘포항의 정신문화 및 콘텐츠 개발’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어 제4차 본회의 이후 처리된 ‘포항시 행정기구설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7건의 조례안을 원안의결하고 이동찬 의원 외 11인이 발의한 ‘포항시 장기기증등록 장려에 관한 조례안’ 등 2건의 조례안은 수정의결했다. 

  또 국내외 항공수요 변화에 대비하고 남부경제권 전체의 경제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남부경제권 경제발전을 위한 신국제공항 조기건설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여 국회, 청와대 등 관계 요로에 전달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회기를 마지막으로 포항시의회는 2009년 총 10회(정례회 2회. 임시회 8회), 95일의 회기일수 동안 132건의 안건(조례안 59, 예결산안 5, 건의결의안 1, 동의승인안 8, 기타안건 59)을 처리하고 95건의 시정질문과 20건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민의를 대변하는 실적과 함께 공식적인 의정활동을 모두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