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4회 포항시의회 임시회 폐회 
- 200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1조222억원 확정 등 - 
  지난 20일 개회한 제154회 포항시의회 임시회가 11일간의 의정활동을 모두 마치고 폐회했다. 

  포항시의회(의장 최영만)는 4월 30일(목) 오전 11시 30분 제3차 본회의를 열고 2008회계년도 예산집행의 효율성과 적정성 여부를 검사하기 위한 세입세출결산 검사위원으로 장필자 의원과 정태진 공인회계사, 박병엽 세무사를 선임하여 결산검사 업무수행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09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당초예산 9,410억원 보다 812억원(8.63%) 증가한 1조222억원으로 편성된 포항시 200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수정의결했다. 세입예산안은 원안의결 되었고, 일반회계 세출예산 중 바다풍어제 지원 40백만원, 참느리마을 민박농가 조성 50백만원, 인덕동 도시계획도로(소1-4) 300백만원 등 총 976백만원을 삭감하여 전액 예비비로 증액하였으며, 특별회계 세출예산안은 원안의결했다. 

  이어서, 포항시 옥외광고물정비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과 포항시 농지의 타용도 일시사용에 관한 조례안 등 7건의 조례안을 원안 또는 수정 의결했으며, 용흥4구역(용흥동 57-69번지 일원) 주택재개발사업 정비구역지정 및 정비계획안에 대하여는 도시기반시설이 미비하고 미관상 불량하여 주택단지로서의 기능을 다할 수 없으므로 주변지역과의 조화를 고려한 교통 및 경관에 대한 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할 것을 주문하는 내용으로 의견서를 채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