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북구 도로 부속시설물 설치 및 관리실태 현장점검 -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현대판 신문고로 활성화 되고 있는 포항시의회 민원상담실 운영이 현장점검을 통한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어 더욱 활기를 띠고 있다. 

  포항시의회(의장 박문하)는 1월 30일(수) 1월 마지막 민원상담실을 열고 남북구청 건설교통과 관계공무원을 출석시킨 가운데 교통시설물 전반에 대한 점검결과를 제시하고, 교통안전을 위한 향후대책을 주문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지난 1월 25일 지역 언론에 보도된「포항시 도로 중앙선 표지관리병 관리 미흡 」과 관련 즉각적인 관리실태 확인을 위해 실시하였으며, 남북구 관내 도로 중앙선 표지병과 갈매기 표지판, 차선규제봉, 방호벽 등 도로 부속시설물에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상담에 나선 이상철 총무경제위원장(상담실장)과 권광호권영만 의원은 먼저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현장에 대해 신속한 조치는 물론 예산수반사항에 대해서는 추경예산 확보 등을 통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의 안전한 교통 편의제공 및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개선대책을 시급히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답변에 나선 관계공무원은 관할구역내 안전사고가 우려 등 긴급을 요하는 도로부속시설물을 파악하여 조속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태풍 때마다 하천 범람으로 자연재해에 위험이 노출되어 있는 송라면 방석천 소재 거주 민원인의 주택 및 부속건물에 대한 항구적인 복구 건의와 관련 소하천정비계획에 따라 하천개수공사를 추진토록하고, 도비예산 확보 및 추경예산 편성을 통해 공사가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