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의장 공원식) 총무경제위원회는 2005년 7월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포항지역 최대 현안인 방폐장 유치찬반과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타도시를 방문하여 현장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현장 활동에는 총무경제위원회(위원장 박종연) 위원 11명과 집행부의 첨단과학과장 등 직원 4명이 참가하며 대전광역시 소재 방사성폐기물사무소와 전남 영광의 원자력본부를 방문하여 현장활동을 통해 의원들에게 방폐장 유치찬반과 관련 시민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정보제공의 장으로 활용할 방침이며 또한 용인시 소재 한국전력기술(주)를 방문하고 공공기관 지방이전시 포항의 교통, 교육, 환경 등 다양한 인프라 구축현황과 부지제공, 금융세제 혜택, 직원가족을 위한 편의제공 등 지원시책을 설명하고 회사관계자 및 노조간부와 면담을 갖고 포항으로의 이전을 당부할 예정이다. 

  한편 박종연 총무경제위원장 및 의원들은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의회상을 구현하는데 앞장서기로 의견을 모으고 이번 현장활동이 민심을 수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데 촉매제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