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보사산업위원회(위원장 이상구)는 2007년 6월 5일(화)제12회 환경의 날을 맞아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하고 생활쓰레기 수거실태 및 분리수거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1일 환경미화원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이상구 보사산업위원장을 비롯한 동지역 출신인 복덕규, 김상원, 이진수, 홍필남 의원은 구청소과 건물이 있는 환경미화원 노동조합사무실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직원들과 아침식사를 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곧바로 청소차에 올라 현장에 배치되었으며, 
읍면 출신인 권영만, 안정화, 임영숙, 최성용 의원은 거주지에서 화경미화원들과 함께 동네 구석구석을 돌며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분리수거 현황을 파악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보사산업위원회 위원들은 수거한 청소차량을 타고 호동쓰레기매립장에 모여 분리수거 및 매립장 운영상황에 대해 최규석 청소과장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청소행정 전반에 대해 토론을 벌이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는 대부분의 의원들이 환경미화원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보냈으며 환경미화원들의 식당에 위생시설과 편의시설이 부족함을 지적하고 향후 보완토록 주문하였으며 재활용품이 섞여 매립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분리배출과 매립에 더욱더 관심을 가져 줄 것과 각 기관별로 체험프로그램 확대실시, 리통장, 부녀회 등을 통한 분리수거 홍보 등을 청소과장에게 주문하기도 했다. 

이상구 보사산업위원장은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환경주간을 정해 읍면동장 책임 하에 주기적으로 대청소를 실시하고 분리수거를 생활화하여 쾌적하고 살기 좋은 포항을 만드는데 시민 모두가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