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5회 포항시의회 임시회 14일째인 지난 11일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진수)는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를 거쳐 올라온 예산안에 대해 강도 높은 심사를 연일 계속하고 있다. 

  예결특위는 11일 밤늦게 까지 심사를 한데 이어 12일에도 도시락으로 저녁을 때우며 늦은 시간까지 심도 있는 예산안 검토와 심사에 최선을 다하고 있어 이번 심사결과에 많은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9월 6일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11명의 의원들은 200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대하여 “짧은 기간 내에 심의하는 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복리 증진 등 가장 합리적이며 효율적인 예산이 심의ㆍ의결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검토에 임하고 있다.” 고 말했다. 

  한편 상임위원회는 추경예산과 관련 현진에버빌 아파트건설현장 등 총 11개소에 대한 현장을 방문하고, 대화와 타협으로 근본적인 해결방안 촉구 및 생생한 현장점검을 통한 집행부의 분발을 촉구하는 한편 시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