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의원 스터디그룹 문화관광연구회(회장 이재진)가 5일 오전 11시부터 의회 4층 소회의실에서 지역향토사학자 황인 선생을 강사로 초빙하여 지역에 잘 알려진 문화유산은 물론 시민들에 잘 알려지지 않는 문화유산의 실태와 보존?관리방안에 대해 강의와 토론회를 가진 후 그 현장을 답사했습니다.

문화관광연구회는 지역의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과 시설의 바람직한 운영모델을 개발하고 우리시 문화유산의 보존대책 및 관광자원화를 위한 정책 개발로 무분별한 사업의 추진을 방지하여 예산을 절감하기 위해 구성되었으며, 이번에 1차 모임을 개최한 후 타도시의 사례등도 파악할 예정입니다.

이재진 문화관광연구회 회장은 “우리 지역에 고인돌 등 전통문화 유산이 산재해 있으나 시의회 출범 20년 만에 그 실태와 관리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토론회를 갖는 것은 처음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번 연구회 모임을 계기로 지역문화유산의 실태를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앞으로 보다 더 체계적인 관리는 물론 예산심사 시 활용이 가능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문화관광연구회는 포항시의회 의원들의 성실한 의정활동과 주요 시책 등에 대한 연구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2월 「의원스터디그룹 구성 및 지원에 관한 규칙」을 제정하고 구성된 4개의 포항시의회 의원스터디그룹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