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10:30 포항시의회 4층 소회의실에서는 제6대 후반기 포항시의회(의장 이칠구) 의장단과 집행부 간부공무원이 처음으로 자리를 마련하여 지역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 했습니다. 이칠구 의장은 인사말에서 지금까지 의회와 집행부는 소통부재로 인하여 시민들에게 심려를 끼치는 우를 범하여 왔다면서 오늘의 이 자리를 계기로 우리포항 미래에 대해 많은 부분을 고민하고 서로 소통하여 지혜를 모아 포항시 발전을 이끌어 나가자면 소통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자치행정국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의 영일만항 남방파제 공사 재계 촉구 탄원, 제9회 포항국제불빛축제 추진관련, 지식창조형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추진, 포항 블루밸리 조성, 무상보육, 무상급식, 국지도20호선(송도~항구동)교량공사, 동해남부선복선전철화사업 추진 등에 대해 차례로 보고를 듣고 포항시의 각종 대형프로젝트 사업추진이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국비지원확보 등을 위해 애를 쓴 간부공무원들에게 치하의 말을 전하면서 포항시 핵심정책 사항은 간부공무원들의 마인드가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의회의 문은 늘 열려있으므로 의회와 소통하고 협의해 달라고 요청하면서 포항시의회가 집행부에 대안을 제시하고 함께 공조하여 더 큰 시너지효과를 거두어 포항시 발전의 새로운 시금석이 되어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가자고 역설 했습니다.
이칠구 의장은 향후 간담회를 매주 수요일로 정례화하여 집행부의 보고를 청취하고 당면 현안업무에 대한 논의 등 의회와 집행부의 소통을 통하여 좀 더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시민을 위해 봉사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