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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만항남방파제 성명서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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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만항남방파제 성명서발표

내용

포항시의회는 「실시설계 적격자 지위를 놓고 소송 중인 SK건설과 대림산업이 조달청의 중재안을 수용한다고 밝힘으로써 환영과 그동안 중단되었던 영일만항 남방파제 축조공사의 조속한 재개를 촉구한다」는 내용을 담은 이칠구 의장 명의의 성명서를 12일(화) 의회브리핑룸에서 발표했다.

이칠구 의장은 성명서를 통해 “그동안 중단되어 왔던 영일만항 남방파제 축조공사가 영일만항의 조기 건설을 염원하는 53만 포항시민을 실망시키고 지역경제에 막대한 악영향을 미쳐 온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며,

“비록 늦은 감은 있지만, 지금이라도 조달청의 중재안을 수용하겠다는 뜻을 밝힌 SK건설과 대림산업, 오늘의 결과가 있기까지 애써 온 관계기관에 환영과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영일만항은 우리 포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자 환동해 물류중심과 대 북방교역의 거점항만으로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기간시설이다”며, 영일만항 남방파제 축조공사가 어려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국가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조속한 공사재개를 촉구했다.

이칠구 의장은 “조달청의 중재안 수용은 중단되었던 공사가 재개될 수 있는 첫걸음이라 생각한다. 공사가 재개되기까지는 앞으로도 많은 절차가 남아있겠지만, 하루빨리 공사가 재개되어 어려운 지역경제나 국가경제를 발전시키는데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의회 의원들은 2012. 10. 27.에도 영일만항 남방파제의 조속한 공사 재개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밝힌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