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는 8일 전체의원 간담회장에서 프로축구를 통한 포항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는 포항스틸러스의 2013 시즌카드를 구입하는 행사를 가졌다.
시의원들과 포항스틸러스 장성환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이칠구 의장은 “포항스틸러스는 우리 ‘포항’이라는 도시브랜드를 드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국내파 선수들로만 구성되어 그 진가가 더욱 기대된다. 포항시민들과 의회가 열두 번째 선수가 되어 더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장성환 사장은 “매년 변함없이 포항스틸러스에 큰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는데 깊이 감사드린다. 국내파 선수들로 구성된 스틸러스가 올해 3관왕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포항시의회 의원들은 홈 경기 25경기를 관전할 수 있는 시즌카드를 1인당 1매씩 매년 구입해 오고 있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