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의장 이칠구)는 8월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전북 전주시 및 완주군 지방행정연수원 등에서 제7대 포항시의회 의원 연수를 실시했다.

의원연수는 포항시의회 의원으로서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의원 역량을 강화하여 의정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매년 상․하반기 각 1회씩 실시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의원 연수는 초선의원 12명을 포함하고 있어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이들 초선의원이 앞으로 펼칠 의정활동에 있어서 지방의원으로서의 역할, 즉 입법의 기능과 집행부 견제기능 등을 두루 익혀 시민의 대변인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는데 디딤돌이 될 것이다.

이번 연수일정은 첫날, 주영진 국회의정연수원 겸임교수로부터 지방의회 운영전략과 행정사무감사, 지방예산 결산 심사 기법 등을 들었으며, 둘째 날은 안전행정부가 주관하는 지방의회 아카데미에서 성공적 지방자치를 위한 지방의회의 역할, 조례의 입안 및 심사, 예산 심의 및 결산 심사, 이미지 메이킹 및 자기관리법, 행정사무 감사 및 조사 기법 등을 들었다.

이칠구 포항시 의회 의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전체의원, 특히 초선의원들의 실무능력 배양과 전문지식 습득으로 포항시 발전을 위한 새로운 정책 연구와 열정적인 의정활동의 밑거름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 소통하는 참된의정과 시민중심의 열린의회 구현을 위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