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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시험가동 앞둔 제4세대 방사광가속기 현장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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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시험가동 앞둔 제4세대 방사광가속기 현장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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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의장 이칠구)는 제224회 임시회 개회 첫 날인 18일 본회의를 마치고 올 연말 완공을 앞둔 제4세대 방사광가속기 현장을 방문해 최종점검에 나섰다.

이칠구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박승훈 부의장과 소속 의원들은 세계 세 번째로 건설 중인 제4세대방사광가속기 현장을 방문해 홍보영상을 시청한 후 94년 완공돼 현재 운영중인 제3세대 방사광가속기, 오는 12월 완공 예정인 제4세대 방사광가속기 구축 현장, 2016년 6월 완공예정인 가속기 구축 연계사업인 가속기체험관, 이용자숙소, 거대과학영재프로그램 구축 현장을 차례로 시찰했다.

이칠구 의장은 “첨단과학기술은 1년 차이가 향후 엄청난 차이를 초래하는 점을 감안해, 제4세대방사광가속기 설치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어 현재 건설 중이거나 추진 중인 독일, 프랑스, 영국, 이태리 보다 앞서 구축하여 연구 기반을 선점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국내외 우수 과학자 유치와 왕성한 연구 활동으로 세계 TOP3 경쟁력 확보는 물론 노벨상 수상자 배출에도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제4세대 방사광가속기가 신약개발과 차세대소재산업 등 첨단산업 및 국가와 지역 발전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의회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