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의장 이칠구)는 21일 남․북구청을 방문해 2016년도 주요업무 보고를 받았다.



남․북구청구청을 방문한 이칠구 의장을 비롯한 박승훈 부의장 등 32명의 의원들은 양 구청장으로부터 주요업무 보고를 받고, 각종 시책에 대한 의문사항에 대해 질의하고 개선사항 주문과 대안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인 민생 챙기기에 나섰다.



특히, 하수관거 사업 등 각종 사업추진 이후 도로 정비 문제점을 지적하며 개선방안을 요구하였고, 민원전화 응대시 시정 슬로건 등을 표출한 후 민원에 대응하는 아이디어 제시, 대각선 주차로 주차 효율성 증대하는 방안 제시, 쓰레기종량제봉투 가격 인상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주문, 국책사업을 포함한 각종 사업추진 시 해당 사업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와 지역구 의원 간의 소통과 교감을 주문하였고, 또한 산불방지대책상황실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칠구 의장은 “2016년에는 포항~울산간 고속도로 전구간 개통,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투자유치 활성화, 4세대 방사광 가속기 가동, 영일만항 국제여객부두 건설, 동해안 고속도로 건설, 국민안전로봇 프로젝트 본격추진, 첨단과학 R&D 활성화 사업 등으로 지역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 활력이 예상되는 바, 이에 공직자들도 그에 따른 역할과 준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고, “보고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어 서민생활 안정과 더불어 알찬 성과를 거둘 수 있게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