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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몽골 지방의회 대표단 방문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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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몽골 지방의회 대표단 방문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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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의장 이칠구)는 지난 19일 의원 역량강화를 위해 포항시의회를 내방한 몽골 지방의회 대표단을 따뜻하게 맞이했다.



이칠구 의장을 비롯한 박승훈 부의장과 각 상임위원장은 친선교류와 선진지 연수를 위해 내방한 몽골 뱜브더르쯔 벌드바타르 몽골 국가대의회(국회) 사무처 사무총장을 비롯한 17명의 대표단 방문을 영접하고 의회를 소개했다.



대표단은 의원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 목적으로 방문한 만큼 우리나라 지방자치의회에 대해 궁금한 사항들을 질문하고, 이에 이칠구 포항시의회 의장 등은 성의 있고 자세한 설명으로 답변하는 등 발전적인 시간도 가졌다.



이칠구 의장은 “몽골과 한국이 국가적으로 공식수교를 한 것은 26년에 불과하지만 수천 년 전 광활한 몽골 대륙을 내달리던 한 뿌리라는 남다른 친근감과 유대감이 있어 여러분의 방문이 더욱 반갑다”며,

“이번 방문이 몽골과 포항이 힘을 합쳐 공동번영의 시대를 열어갈 단초가 되길 바라고, 양 민족과 양국가간의 우호적인 교류도 더욱 활발해 지길 기원한다”고 인사했다.



이에 뱜브더르쯔 벌드바타르 사무총장은 “짧은 일정이지만 많은 것을 배우고 가는 기회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 공동발전의 기회가 많이 만들어 졌으면 좋겠다”며, “따뜻한 환대에 감사하며, 포항이 대한민국의 진주처럼 빛나기를 바란다”고 답사를 했다.



이날 포항시의회를 방문한 대표단은 포스코를 비롯한 NEAR(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 사무국 등을 견학했다.



한편 1990년 우리나라와 수교한 몽골은 면적 157만㎢로 한반도의 7.4배에 달하고 인구는 약 300만명, 수도는 울란바타르로서 지난 2013년에는 지방행정연수원 역량강화과정 연수생 몽골 군수, 군의회 의장 일행이 포항시 의회를 방문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