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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제227회 정례회 날카로운 시정질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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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제227회 정례회 날카로운 시정질문 펼쳐

내용

포항시의회(의장 이칠구)는 지난 8일 시정에 관한 질문을 펼쳤다.

이날 시정질문에 나선 의원은 김일만, 김성조, 백인규, 복덕규 의원 모두 4명이다.



김일만 의원은 매년 해병대 수료 장병 15,000명과 포항을 제2의 고향으로 품고 전역하는 장병 6,000명을 대상으로 포항을 알리기 위한 어떤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지, 포항시에 근무중인 기간제 근로자의 정규직화 방안 등 비정규직 차별화 대책에 대한 향후 계획에 대해 질문했습니다.

☞ 이에 이강덕 시장은 시티투어와 입영문화제, 음식점 할인업소 지정, 읍면동과 포특사 부대간 자매결연을 하고 있으며, ‘해병한마당 문화축제’와 ‘추억의 군 입대 재연’, ‘해병 테마공원’, ‘마린타운 조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역사와 전통, 문화, 관광 등 홍보물 제작 배부하여 재방문 유도 및 홍보대사로 활용하겠다.

기간제근로자들의 고용불안 해소와 근로의욕 고취를 위해서는 정규직 전환이 필요하나, 재정적 부담을 감안해 필요 부분에 대해서는 관계부처에 건의하여 해소토록 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김성조 의원은 장애인전용체육관 건립에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양덕 실외마장부지에 소공원 및 운동장을 조성하여 일반시민과 함께 공동사용 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계획은 없는지, 이통장연합회 지원 조례 제정에 대한 견해와 이통장 활동에 합당한 예우와 처우개선계획에 대해 질문했습니다.

☞ 이강덕 시장은 올 3월중으로 예상되는 문화관광체육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국회와 중앙부처, 경북도의 관련부처를 수차례 방문하여 필요성과 사업의 당위성을 강조하며 만전을 기하고 있다.

포항북부장애인 종합복지관과 인접해 있는 (구)승마장의 야외승마장 부지는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더불어 활동하는 사회통합 공간과 함께 영유아, 청장년, 노년층 등 다양한 계층을 함께 아우를 수 있는 여가활동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코자 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백인규 의원은 포항시 남,북구청에 추가로 어린이집 신설 계획은 없는지, 지방행정연수원의 장기교육과정인 중견리더과정(5급)에 우리시는 한명도 배정받지 못한 상황에 대한 대책이 있는지 질문했습니다.

☞ 이강덕 시장은 향후 보육 수요변화 추이를 지켜보면서 기존의 직장어린이집 확충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북구지역에 설치를 적극 검토하겠다.

5급 장기교육은 교육인원을 배정받기 위하여 도의회 의원 등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고 다각적으로 건의․요구하여 5급 장기교육 인원을 배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복덕규 의원은 우리시의 인구가 증가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로 노령화, 저출산, 고용률 감소 등으로 보는데 이에 대한 포항시의 정책과 기존의 귀농‧귀촌 정책의 개선과 새로운 농업 6차 산업을 통한 귀농‧귀촌 활성화 대책에 대해 질문했습니다.

☞ 이에 이강덕 시장은 근본적인 인구증가를 유도하는 고용율 증가와 산업 다변화측면에서는, 유망기업 투자유치, 미래 먹거리 신성장산업 육성과 더불어 포항형 강소기업의 지속적인 육성에 전력하여 기업하기 좋은 생태계를 조성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더 많이 창출하여 고용율을 높이고 나아가 산업다변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2016년 신규사업으로 귀농인 영농기반조성 사업에 8천만원을 지원하여 귀농인의 조기정착에 기여할 계획이며, 농촌에 존재하는 모든 유․무형의 자원을 바탕으로 제조 가공을 거쳐 유통, 판매, 숙박, 체험, 관광, 서비스분야 등 6차 산업까지 연계하여 농업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여 농촌 인구유입 정책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답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