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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제229회 임시회 활동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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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제229회 임시회 활동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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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의장 이칠구)는 11일간 펼친 제229회 임시회 활동을 27일 마무리했다.



이날 정수화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지역농업의 돌파구라 할 수 있는 곤충산업 육성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홍필남 의원은 ‘「포항스토리 홍보 가상현실(3D)」을 제작해 포항의 태동부터 현재까지 역사․정신․문화 등을 가상현실로 재구현하여 관광자원화 할 것’을 제안했다. 백강훈 의원은 ‘포스텍에서 추진하는 중앙부처 R&D프로젝트에 포항시 예산을 매칭하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한 이슈 및 제4세대 방사광가속기 건설사업과 포항시 산업구조의 연계방안과 해결책 마련’이라는 발언을 했고, 이어 장복덕 의원은 ‘홍보판은 추상적인 것보다 현실적인 문구가 경각심을 더 불러일으킨다며 많은 예산이 투입된 홍보판의 제대로 된 활용’에 대해 지적하는 등 4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본회의에서는 201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한 포항시의회에 출석․답변할 수 있는 관계공무원 범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5건의 안건이 의결됐다. 특히 제1회 추경예산안은 당초예산 1조4천193억원에서 1천157억원(8.15%)이 증액된 1조5천350억원으로 확정됐다.



각 위원회별 주요 의정활동을 살펴보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해종)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2016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 중 세입예산은 일반 및 특별회계 모두 원안의결 했으며, 세출예산 중 일반회계는 22억7천742만원을 삭감하였고, 특별회계는 7억2천363만원을 삭감해 각각 예비비로 증액했다.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이동걸)는 포항시의회에 출석·답변할 수 있는 관계공무원 범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2건에 대해 위원회 안으로 채택했다.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김성조)는 3건의 당면현안사항에 대해 보고받았고, 예산안과 관련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모바일 핀테크 구축·운영사업』위탁․운영 동의(안)은 원안의결 했다.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방진길)는 「두호동 설머리」크루즈선착장 설치사업 현황보고 등 3건의 당면현안사항에 대해 보고받았고, 예산안과 관련해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일만)는 생활폐자원 에너지화사업 (BTO) 추진 현황 등 2건의 당면현안사항 보고 청취와 예산안과 관련해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건설도시위원회(위원장 이상훈)는 2건의 당면현안사항 보고 청취와 현장방문이 있었고, 포항시 교통안전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에 대해 원안의결 했다.



이칠구 의장은 “오늘 의결된 추경예산과 각종 민생 조례안 등은 수차례의 간담회와 지역 주민들의 의견과 고충을 청취하며 결론을 얻어 낸 만큼 각종 사업추진 시 소통과 화합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한편 제230회 제1차 정례회는 오는 6월10일부터 28일까지 19일간 개회해 행정사무감사 및 시정질문 등을 펼치고 제7대 포항시의회 전반기를 마무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