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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6회 포항시의회 임시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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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6회 포항시의회 임시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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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의장 문명호)는 7일 오전 11시 제236회 임시회를 개의하고 올해 첫 회기에 들어갔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진행에 앞서 이나겸 의원이 ‘인사(人事)가 만사(萬事)’임을 강조하며, ”본청위주의 인사를 탈피하여 인사규정과 정원 규칙을 준수하여 합리적인 인사를 실시해 줄 것“을 당부하는 5분 자유 발언을 했다. 이어 이강덕 시장의 인사말이 있었고, 이원권 자치행정국장을 비롯한 집행부 11명의 국・소장으로부터 2017년도 주요업무보고가 있었다.


본회의에 앞서 전체의원 간담회에서는 ‘소통과 화합으로 도약하는 포항시의회’를 운영 목표로 설정한 2017년도 의회운영계획에 대해 백강훈 의회운영부위원장으로부터 보고가 있었다. 또한, 중앙초등학교 후적지 활용방안, 동해안발전본부 이전 추진상황, 포항문화재단 업무 추진상황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며, 제237회 임시회 의사일정에 대한 협의가 있었다. 아울러, 시의회 자치행정전문위원으로 재임하면서 지방자치발전에 기여한 정대식 대송면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문명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금의 정체기를 어떻게 슬기롭게 헤쳐 나가느냐에 포항의 미래가 달려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의정의 최우선 과제를 삼고 시민들의 살림살이가 나아지도록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만들어 갈 것이며, 다양한 시민요구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의원들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한 “어려운 시기일수록 의회가 중심을 잡고 시민의 뜻을 대변하는 대의기관으로서 집행부에 대한 견제 기관으로서 본연의 역할에 더욱 충실하며 시민들의 변화에 대한 열망을 담은 깊이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 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