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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제8대 개원식 갖고 본격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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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제8대 개원식 갖고 본격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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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는 4일 오전 10시 30분 제8대 첫 회기인 제25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제8대 의회 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단을 선출했다.

먼저 의장 선거에서는 ‘카’선거구(구룡포,장기,호미곶) 출신인 5선의 서재원 의원이 당선됐고, 이어 열린 부의장 선거에서는 ‘나’선거구(청하,송라,기계,기북,신광,죽장) 출신 3선의 한진욱 의원이 당선됐다.

이날 투표는 재적의원 32명 전체의원이 출석한 가운데 앞서 방청제 사무국장이 투표요령 및 유의사항을 설명 후 곧바로 시작됐다.

먼저 실시된 의장 선거에서는 제1차 투표에서 서재원 의원 20표, 복덕규 의원 10표, 이준영 의원 1표, 무효 1표로 서재원 의원이 과반수를 득표해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연이은 부의장 선거에서도 제1차 투표에서 한진욱 의원 18표, 이준영의원 13표, 복덕규 의원 1표로 한진욱 의원이 과반수 득표로 부의장에 당선됐다.

새로 당선된 서재원 의장은 “의장으로써 엄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동료 의원의 넓은 시야와 경륜, 지혜를 모아 지방자치의 새 비전을 열어나갈 것이다”며 “포항시의회가 한걸음 더 도약해 시민의 자존심을 살리고 시민이 행복한 포항 건설에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한진욱 부의장은“의장과 동료의원간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포항시의회의 단합된 힘을 만들어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양한 민의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협치를 실현해 포항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당선소감을 말했다.

의장단 선출 후 이어진 개원식에서는 전 의원이 의원 선서와 윤리강령을 낭독했고, 서재원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30여 년간 다져 온 지방자치의 반석위에 서른 두 명의 의원 모두가 화합과 열정을 다해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성숙한 지방자치의 꽃을 피우겠다”고 전했다.